비가 내리는 날, 깜빡하고 우산을 집에 두고 나왔다면 여간 낭패가 아닌데요.
만약 누군가 우산을 준비해 놓고 있다면 그만큼 든든한 일도 없겠죠.
이웃들을 위해 버려진 우산을 고친 뒤 집 앞에 내놓는 어르신이 있습니다.
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우산 사진입니다.
‘우리 아파트 어르신'이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전한 글쓴이는 같은 아파트 주민 중에 일흔이 넘으신 어르신을 소개했는데요.
평소 주위에 고장 나 버려진 우산이 있으면 주워서 사용할 수 있게 수리를 한다는 것입니다.
그리고 비가 오는 날이면 이렇게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통로마다 내어 놓으시는데요.
어르신께서는 평소에도 식탁이나 의자 등 고장 난 물건을 무료로 수리해 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.
뛰어난 손재주로 이웃들을 위해 베풀며 사는 어르신,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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